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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스기타 아쓰시 (杉田敦)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59년

최근작
2016년 3월 <정치는 뉴스가 아니라 삶이다>

스기타 아쓰시(杉田敦)

1959년생. 도쿄대학 법학부 졸업. 전공은 정치이론과 정치사상사. 현재 호세이대학 법학부 교수. 경제의 글로벌화를 비롯해 국경을 넘어서는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주권국가라는 틀 안에서만 현상을 바라보는 종래의 정치학 연구에 대해 비판적 관점을 견지하며 다양한 집필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정치에 대한 상상력』 『데모크라시를 논하는 방법』 『권력의 계보학』 『경계선의 정치학』 『권력』 『사회의 상실』(공저) 등이 있다.
그는 현재 일본 정부에 가장 비판적인 지식인으로 손꼽힌다. 아베 정권에 대해 “무엇보다도 내각과 국회의 관계를 전혀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며 정치권력의 주체는 국회이고, 내각은 국회가 만든 법률을 집행하는 기관이므로 내각의 대표인 수상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의 질문에 성실히 답해야 함에도 아베 총리는 국회를 지나치게 경시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전권을 수상에게 맡기는 톱다운 방식으로 해야 빨리 결정할 수 있다”, “논의에 시간을 쓰기보다는 다수결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아베 총리의 ‘흔들리지 않는 정치’, 일본 정치권에 만연한 ‘난폭한 결단주의’를 강력히 비판한다.
그는 이런 생각을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적인 학자이기도 하다. 연구실에 숨어 있기보다는 정부의 ‘폭주하는 민주주의’를 제어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다함께 결정하자 원전 국민투표’, ‘입헌민주주의 모임’, 헌법 96조 개정에 반대하는 ‘96조의 모임’ 등이 그가 주도적으로 이끄는 단체들이다.
그는 정치학자로서 자신이 할 일은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만들고 지키는 것이며, 그것이야말로 사회의 토대라고 말한다. 정권 교체나 정치인의 각성을 촉구하기보다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생각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헌법과 민주주의, 정치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썼다. 이 책 『정치는 뉴스가 아니라 삶이다』는 그 가운데 가장 기초적인 입문서로, 정치에 관한 상식과 전제들에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정치의 가능성을 새롭게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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