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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예술

이름:문소영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5년

최근작
2024년 3월 <혼종의 나라>

SNS
://instagram.com/sol_y_moon

문소영

미술부터 영화까지 시각문화에서 아름다움 못지않게 인간과 사회의 명암을 읽어내는 것을 좋아한다. 기발하고 황당한 콘텐츠를 특히 좋아하지만, 거기에서도 정치·경제·사회 코드를 종종 발견하곤 한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석사, 홍익대학교에서 예술학 석사,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문화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홍익대학교 예술학과에서 박사 과정 중이다. 현재 〈중앙일보S〉 선데이국 문화전문기자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상임이사로도 일하고 있다. 그 전에는 〈중앙일보〉의 영어신문 〈코리아중앙데일리〉에서 오래 일했고 문화부장을 거쳤다. 성신여자대학교 겸임교수로도 출강했다. 〈중앙일보〉에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중앙선데이〉에 ‘영감의 원천’ 등 칼럼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으며, 여러 매체에 글을 써왔고, 종종 강연을 나간다. 지은 책으로 《광대하고 게으르게》(2019), 《명화독서》(2018), 《그림 속 경제학》(2014)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sol_y_moon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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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미술관에서 숨은 신화 찾기> - 2005년 8월  더보기

신화와 문학과 예술의 고리를 추적하는 일은 이성적 지식의 지평만 넓혀주는 것이 아니다. 워터하우스의 '샬롯 아가씨'는 그 바탕이 된 테니슨의 시를 읽기 전까지는 그저 동화 같은 아름다운 그림에 지나지 않았다. 테니슨의 시를 읽고 나서야 샬롯의 아가씨의 얼굴에 숨겨져 있는 섬세한 갈증과 절망적인 환희를 읽어내게 되었다. 지나친 지식은 감성과 상상력의 발전을 방해한다고 하지만, 적절한 지식이야말로 감성과 상상력의 발전을 돕는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신화와 문학과 미술을 잇는 비밀의 고리들을 밝혀내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지적, 감성적 기쁨을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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