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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알렉산드르 그린 (Александр С. Грин)

국적:유럽 > 동유럽 > 러시아

출생:1880년

사망:1932년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4년 2월 <난 지금 잠에서 깼다>

알렉산드르 그린(Александр С. Грин)

뱌트카 현(현재 키로프 주) 슬로보츠코이에서 태어났다. 상징주의적 판타지 요소를 작품에 반영했던 그린은 러시아 신낭만주의의 대표 주자로 평가된다. 본명은 알렉산드르 그리넵스키(Александр Гриневский)로, ‘알렉산드르 그린’은 작가가 사용하던 수많은 필명 중 하나다.
1896년 실업학교를 졸업한 후 어린 시절부터 동경했던 모험 가득한 삶을 살고자 선원이 되었지만, 이상과는 너무도 달랐던 지루하고 고달픈 선원 생활을 오래 버티지 못했다. 1902년 군에 입대했지만, 군 생활 역시 오래 버티지 못하고 탈영했다. 이후 혁명 사상에 심취하여 지하조직 생활에 전념하다 1903년에 체포되어 10년간 시베리아에서 유형 생활을 했다. 유형 생활 중 집필 활동을 시작하여 1932년 스타리크림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수많은 작품을 남긴 그린은 다작을 했던 작가로도 유명하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발표된 그린의 첫 작품은 단편 「이탈리아를 향해(В Италию)」(1906)였다. 그린은 이 작품을 시작으로 매년 30여 편의 단편을 써냈다. 1916년부터 1922년까지 작업하여 1923년에 출판된 몽환적 중편소설 「붉은 돛(Алые паруса)」은 그린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1928년 발표된 그린의 또 다른 대표작인 장편소설 「파도 위를 달리는 여인(Бегущая по волнам)」은 다중 플롯 구조로 각종 상징, 신화, 원형, 동화 등의 모티브를 차용하여 환상과 신비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그린은 독자들로 하여금 음울한 현실을 벗어나 상상의 나라로 가게 해주는 작품을 많이 썼다. 또한 진심으로 바란다면 소망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고한 믿음을 작품 속에 녹여냈다. 이를 위해 그린은 상상의 세상을 창조하여 사건의 무대로 삼는 일이 잦았다. 문학 비평가 코르넬리 젤린스키(Корнелий Л. Зелинский)는 그와 같은 독특한 세상에 ‘그린이 만들어낸 세상’을 뜻하는 ‘그린란드(Гринландия)’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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