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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국2006년부터 일기를 썼다. 여러 일터를 전전하다 2013년부터 경남 진주에서 작은 헌책방을 꾸리고 있다. 오늘 걱정은 내일로 미루고 내일 걱정은 모레로 미루면 된다는 대책 없는 긍정으로 버티는 중이다. 딱 20년만 책방지기로 일하고, 더 재밌는 일을 찾아볼 계획이다. 카메라, 캠코더, 스마트폰 사용법, 페이스북 활용법, 필사하는 법, 책 정리법, 오토바이 여행기, 책방 소설 등 두서도 맥락도 없이 글을 쓰고 책을 냈다. 몇몇 책은 일기가 바탕이 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상을 바꿔 놓기 전인 2019년, 오토바이를 타고 오랫동안 꿈꾸었던 포르투갈 렐루 서점까지 여행을 다녀왔다. 덕분에 가까운 이들 사이에서 억세게 운 좋은 사람으로 통한다. 물론 이때도 꼬박꼬박 일기를 썼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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