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벗, 애증의 관계인 엑셀
그리고 엑셀의 꽃 피벗테이블
그 피벗테이블의 맛있는 부분만 먹기
사실 피벗테이블의 기능은 너무도 훌륭하고 응용할 수 있는 것도 많습니다. 시중에 훌륭한 책도 많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엑셀 책이 많은데 왜 내 주위에는 잘 쓰는 사람이 드물지’라고 질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엑셀 자체에 대한 강의보다는 ‘보고서 쓰기’, ‘책 쓰기’. ‘논문 쓰기’ ‘데이터 시각화’ 강의를 하면서 약간씩 엑셀 강의를 겸해서 합니다. 그러면서 늘 엑셀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잘 모르는 ‘그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맛있는 부분만 골라 먹자 [피벗테이블]
현장에서 강의하다 보면 느끼는 것이 있는데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알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르쳐 주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 있죠. 하나를 가르쳐 주면 그다음부터 다섯까지는 저절로 하다 보면 알게 되는데 여섯을 잘 넘어가지 못할 때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여섯을 알게 되면 열까지 쉽게 잘하곤 합니다. 그 여섯에 해당하는 것이 [피벗테이블]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계단에만 올라서면 그다음부터 한참은 스스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 책은 다섯에서 여섯으로 넘어가는 것만 도와주는 책입니다. 여섯부터 열까지는 아마 여러분 스스로 그리고 저절로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중물이라는 좋은 표현이 있더군요. 방아쇠라는 영어적인 표현도 있습니다. 이 책은 피벗테이블의 모든 것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마중물과 방아쇠 역할만 하려고 합니다.
이 책의 대상은 딱 정해져 있습니다.
평소에 자주 엑셀을 사용하고 기본적인 함수도 아는데 뭔가 한 계단 더 올라가고 싶은 사람
피벗테이블이 좋다는 말은 들어 보았지만, 막상 하려니까 잘 모르겠다는 사람
거의 날마다 엑셀을 다루고 데이터를 다루면서 뭔가 조금 더 나아지길 원하는 바로 당신, 이 책의 머리글을 읽고 있는 바로 당신입니다.
이 책의 예제는 https://tinyurl.com/3-Pivots에 있으며, 동영상 강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