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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피지올로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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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피지올로구스>

피지올로구스

200년경에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던 구전을 기록한 기독교의 자연 상징사전이다. ‘자연에 대해 박식한 자’라는 뜻의 피지올로구스라는 말은 처음에는 단순히 익명의 저자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었지만 이방의 여러 언어로 쓰인 수많은 판본들이 거듭되면서 피지올로구스는 차츰 책을 가리키는 이름으로, 동시에 저자의 이름으로 혼용되기 시작한다. 이 책은 자연을 거울로 보았던 중세인들의 겸손한 신앙을 반영한다. 자연의 거울에 비친 것이 세상을 지으신 하느님의 아름다운 의지요, 자연을 읽어내는 밝은 눈을 하느님이 보시기에 좋은 올바른 삶의 지표라고 생각했다. 중세인들은 이 책을 거울삼아서 인간에게 이롭거나 해로운 모든 피조물들과 마찬가지로 사람들도 기독교 교회의 공동체 안에서 다른 이에게 이롭거나 해로운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얻고 자신의 선행을 보상받거나 악행을 속량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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