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설시혜

최근작
2023년 10월 <어느 날 집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설시혜

국립대만사범대학교에서 그래픽아트를 전공했으며, 국립대만예술대학교 대학원에서 방송학을 전공했다. 서강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제일기획 타이완지점에서 근무했으며, 지금은 국립대만예술대학교에서 강의를 맡아 연구와 수업을 연결하는 시간을 즐기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타이난 골목 노포 산책』이 있고,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不能說的秘密>의 촬영지인 단수이淡水에 살고 있어, 『언니들의 여행법:타이완』 단수이 챕터에 살짝 등장하기도 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타이난 골목 노포 산책> - 2021년 3월  더보기

오래된 낭만이 가득한 타이난의 매력 대만을 궁금해하는 외국인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잘 설명해 주기 위해서였지만, 나 자신에게도 나라 밖에서 보는 대만의 모습을 새롭게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을 번역하면서 나는 아직도 우리나라 대만에 대한 공부가 많이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다. 작가의 글과 그림을 따라 오랜만에 타이난을 다시 공부하는 마음으로 작업을 했다. 이 책에 소개된 가게들의 공통점은 스쳐 지나가면서 밖에서 볼 때는 그저 평범한 전통 가옥처럼 보인다. 그렇게 오래된 시간의 역사가 겹겹이 쌓여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타이난의 오래된 옛 가게들의 이야기가 역사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이어지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이야기라는 점은 더욱 놀랍다. 옛 시대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보여 주는 사물과 인물들이 전해 주는 이야기들을 읽으며 중요한 교훈도 얻었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 내는 것의 고귀함. 이 책을 통해 작가가 타이난을 사랑하는 마음과 타이난의 매력이 독자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