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서점, 온라인 매거진에서 에디터로 일하며 사람을 만나고, 사물과 사건을 들여다보았습니다.2018년에 회사를 그만두고 살아갈 환경을 바꾸고 싶어 베를린으로 갔습니다.독일어를 모른 채 모르는 사람들과 사물, 사건의 사연을 상상하며 베를린에서 1년 넘게 지냈습니다.2020년부터 독일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언어를 배우듯 도시를 새롭게 알아가며 여전히 베를린에서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