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고고학자. 현재 한국 이집트학 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했고, 이후 런던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각각 고고학과 이집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더럼대학교에서 이집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고고학 자료를 통해서 본 투트모스 3세의 과거인식과 개인 정체성〉 〈신왕국 이집트의 누비아 식민화와 신전 도시〉 등의 논문을 썼으며, 여러 매체에 기고와 방송 출연, 다양한 대중 강연 등을 통해서 한국 내 이집트학의 대중적 저변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2022년 12월부터 시작되는 ‘이집트 미라전 : 부활을 위한 여정’의 학술 자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