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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알렉산드르 차야노프 (Александр В. Чаянов)

출생:1888년

사망:1937년

최근작
2024년 2월 <난 지금 잠에서 깼다>

알렉산드르 차야노프(Александр В. Чаянов)

모스크바의 프티 부르주아 계급 상공인 집안에서 태어나 1937년 알마아타(현재 알마티)에서 총살형이라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인물이다. 작가로서보다 소비에트 경제학자로서 더 잘 알려져 있다. 경제학, 사회학, 사회인류학 분야에서의 연구 활동을 본업으로 삼았던 차야노프는 학제 간 농민 연구의 창시자로, ‘도덕 경제학’과 ‘식량 안보’라는 용어를 고안해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철학과 문학 등 인문학에도 조예가 깊었던 차야노프는 1920년대에 10년 남짓한 짧은 기간 동안 집약적으로 문학 작품을 발표했다. 대부분 현실과 환상이 융합된 세계를 그리는 판타지 장르로 분류되는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유토피아주의적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공포스러우면서도 신비주의적인 분위기의 러시아 소설에 나타나는 문학적 전통도 어우러져 있다고 평가된다.
1920년에는 이반 크렘뇨프(Иван Кремнёв)라는 필명으로 첫 중편소설 「내 동생 알렉세이의 농민 유토피아 국가로의 여행기(Путешествие моего брата Алексея в страну крестьянской утопии)」를 발표했다. 이후 1921년부터 1928년 사이에는 ‘식물학자 X’라는 필명으로 「베네딕토프—내 생의 잊히지 않을 사건들(Венедиктов, или Достопамятные события жизни моей)」(1922), 「베네치아 거울—유리인간의 엽기 행각(Венецианское зеркало, или Диковинные похождения стеклянного человека)」(1923),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부투를린 백작의 비범하지만, 진실된 모험(Необычайные, но истинные приключения графа Фёдора Михайловича Бутурлина)」(1924), 「율리야—노보데비치에서의 밀회(Юлия, или Встречи под Новодевичьим)」(1928) 등 네 편의 판타지 소설을 발표했다. 비평가들은 이 네 작품에 ‘러시아의 호프만 소설’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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