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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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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여행 각성>

정원

세상만사에 관심이 많아 어릴 때부터 꿈이 다채로웠다.
하지만 남들이 꼭 한번 거쳐 간다는 대통령, 선생님보단 화가, 가수, 영화감독이 되고 싶어 했다. 그림을 제일 잘 그리는 줄 알았으나 머릿속 생각을 내 손으로 표현해내는 건 그림이 아니라 글이 더 적합하다는 걸 재수생 때 깨달았다. 그 이후론 영화과에 입학해 영화 말고도 이것저것 찔러보다 사업을 했다가, 아주 잠깐 회사 생활까지 거쳤다. 하지만 주변에서 ‘회사를 절대로 못 다닐 친구’ 중 한 명을 담당하는 만큼 같은 공간을 일정 기간 이상 다니면 몸이 근질거린다.
꾸준하게 여행을 해왔고, 여행이 재미 그 이상의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나자 방바닥보단 길바닥을, 천장보단 하늘을 더 매력적으로 느끼고 자꾸만 튕겨 나가기 시작했다.

정답을 찾아야 한다고 요구받는 20대 후반, 이제 주변 친구들에게 안부를 물으면 대답을 뚜렷하게 하는 친구와 흐릿하게 하는 친구로 나뉜다. 우리의 헤맴이 문제가 아니라 과정임을 모두가 깨닫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나뿐 아니라 헤매는 게 익숙한 사람들, 모든 순간이 답이 될 수 있단 걸 모르는 세상을 위해 썼다.

닿을 수 있는 데까지 돌아다니고, 쓸 수 있는 모든 것을 쓸 것이다. 또한 살면서 적어도 한두 명은 웃겨야 한다는 이상한 사명감으로 살아가고 있어 앞으로 재밌고 손이 가는 이야기를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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