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와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문화미학과에서 문학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의 문학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거울의 방에서》, 《수없이 많은 바닥을 닦으며》, 《독일의 가을》, 《작은 무민 가족과 큰 홍수》, 《혜성이 다가온다》, 《마법사의 잃어버린 모자》, 《보이지 않는 아이》 등이 있다.